지금까지 인구를 둘러싼 논의는 저출산·고령화 극복에 초점을 맞췄다. '팝콘'은 저출산·고령화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는 점에서 인구 구조의 변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에 무게를 둔다. 현재를 직시해 합리적인 미래를 설계하는 자리다.
총 6개 세션으로 열린다. 첫 세션에서는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과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인구 구조를 둘러싼 정부의 고민과 해법을 놓고 대담한다. 구 차관은 정부 예산편성의 책임자로, 인구 문제에 가장 관심이 많은 관료로 꼽힌다. 조 교수는 베스트셀러 '정해진 미래' 등을 통해 인구구조의 변화를 바탕으로 미래 예측을 시도한 학자다.
이어 △기업의 미래 △금융의 미래 △교육의 미래 △지방소멸시대 △웰다잉 등을 주제로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학계, 금융계, 의료계, 교육계 관계자들이 주제 발표를 하고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2019 인구이야기 PopCon 참가신청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일시·장소=2019년 10월 22일(화)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등록방법=2019 인구이야기 PopCon 홈페이지(☞신청하기)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