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두 대학은 △공동연구 및 공동 학술회의 개최 △학생교류 및 상호학점인정 △교수 및 교원간의 교류 △대학시설 사용 등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양교는 건축학과, 환경원예디자인학과를 중심으로 한 학사편입과정(3+2)과 교환학생 제도 도입, 경영학과와 통합예술학과 박사과정 초청(중국어 트랙) 등을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기로 논의했다.
삼육대 김성익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지역의 우수한 유학생을 안정적·지속적으로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두 대학이 공동 발전하며 시너지를 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동성건직업전문대는 산동성 성도인 제남시에 위치한 공립대학이다. 건축특성화 대학으로 36개의 관련 전공을 운영하고 있으며, 1만 20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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