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사회공헌 활동인 타이어나눔 지원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시행된다. 201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한국타이어는 총 2만여개 타이어를 이동 환경 개선이 필요한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했다.
지난달 전국 684개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한 하반기 공모에서 총 316개 기관이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평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관 운영 평가 내용과 대상 차량의 운행 현황 및 목적, 타이어 마모와 파손 정도 등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한국타이어는 상반기 타이어나눔 지원기관 287개를 포함해 올해 총 603개 기관에 타이어와 경정비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기본적인 노후 타이어 교체와 휠 얼라인먼트 점검을 비롯한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배터리 교체와 같은 경정비 서비스 등이다.
선정된 기관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티스테이션의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플랫폼인 '티스테이션닷컴'을 통해 타이어 교체를 진행할 대리점과 일자를 예약한 뒤 방문하면 된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