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세아이텍, 한국교육학술정보원 'OLAP SW 구축 사업' 수주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박새롬 기자 | 2019.09.25 11:05
머신러닝과 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대표 김종현)이 최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관한 '차세대 교육정보통계시스템 OLAP(올랩) SW(소프트웨어) 도입 및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차세대 교육정보통계시스템 OLAP SW 도입 및 구축 사업'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산하기관에서 활용 중인 교육정보통계시스템에 OLAP 시스템을 도입 및 구축하는 사업이다. 업체에 따르면 OLAP 시스템은 사용자 의견과 요구 사항을 수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사업에선 BMT(소프트웨어 품질 평가 시험)와 제안서 평가를 거쳐 위세아이텍의 '와이즈 올랩'(WISE OLAP)이 최종 선정됐다. 위세아이텍에 따르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실시한 BMT 결과 △분석 기능 △보고서 기능 △시각화 기능 △관리 기능 등의 모든 평가 항목에서 '올 패스'(All Pass)를 받았다고 말했다.


위세아이텍의 '와이즈 올랩'은 올랩 분야에서 업계 최초로 TTA의 '소프트웨어 품질인증'(굿소프트웨어 인증, GS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위세아이텍에 따르면 이 제품은 △리포팅 △시각화 분석 △통계 분석 등을 할 수 있는 다차원 시각화 분석 도구다. 특히, 공공, 금융, 유통, 서비스, 제조 등 다양한 업무 영역에 적용됐다고 위세아이텍 측은 말했다.

김종현 위세아이텍 대표는 "이번 사업은 단순 SW 납품 사업이 아니다"라며 "차세대 교육정보통계시스템을 성공하기 위한 토대를 만드는 일"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차세대 교육정보통계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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