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교육 솔루션 '위매쓰', 수학 학습법 새지평 열다

대학경제 하은채 기자 | 2019.09.24 14:27
'또래학습(Peer teaching)'과 영상콘텐츠을 활용,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더케이플랫폼'이 지난 3월 서비스 출시이후 교육시장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우선 국내 주요 학원가에 교육 솔루션 공급은 물론 주요 학원의 지사 400곳에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학원가 반응은 호평일색이다. 수학이라는 딱딱한 학문을 영상콘텐츠와 함께 연계해 능동적인 학습을 유도하는 새로운 시도가 참신하기 때문이다.

더케이플랫폼 이욱 대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교육방식은 진도에 맞춘 주입식 교육이다. 이해와 응용력을 요하는 수학은 수동적으로 강의를 듣고 문제와 정답을 외우는 식으로는 따라갈 수 없다"면서 "초등학생의 40%, 고등학생 60%가 수포자(수학포기자)라는 통계와 더 늘어나는 추세라는 점을 감안하면 수학 학습법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교육방법 중 '또래 학습(Peer Teaching)'은 자기주도 학습을 유도하는 방법 중 하나로 꼽힌다. 또래 학습이란 말 그대로 또래, 친구끼리 서로 아는 지식을 공유하고 가르치는 학습을 뜻한다.

이 대표는 "또래학습과 10대들의 주요검색 창구가 된 유튜브를 활용했다. 또래 친구끼리 수학의 개념, 원리를 다루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공유하는 앱 위매쓰(We math)를 개발했다"며 "스스로 말해보고 설명하는 동영상 제작을 통해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더욱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수준별, 학년별로 강의를 선택할 수 있어 이용자가 취약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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