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이 현지시간 23일 오후 5시15분, 자신의 숙소 호텔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한국시간 오전 6시15분부터 진행되는 이 회담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9번째 한미 정상회담이다.
임기 절반만에 이미 9차례 회담으로, 어느 정부보다 한미 정상간 많은 접촉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이 회담에서 양 정상은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을 앞둔 '로드맵' 작성과, 한미 방위비 분담금과 같은 한미동맹 이슈를 다룬다.
문 대통령은 지난 22일 뉴욕에 도착, 25일 출국해 한국시간으로 26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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