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과정은 2019년 대구광역시 대학 평생교육 활성화(직업연계 평생학습 운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가운데 대구시민 40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13회, 100시간에 걸쳐 이뤄진다.
특히 △여성인권과 폭력 △아동학대예방 및 신고의무 △장애인 가정 폭력 실태와 상담과정 △이주여성의 가정폭력 실태와 상담과정 △가정폭력지원센터 현장 실습 등 여성과 아동, 장애인, 이주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활동할 수 있는 전문상담원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우성진 평생교육원장은 "미취업·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전문상담원 교육과정을 운영, 취업과 가정 폭력의 피해를 전문적·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상담전문가를 양성할 것"이라며 "이들이 수료 후 지역사회에 대한 자원봉사와 재능기부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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