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가정폭력 전문상담원 양성교육과정' 개강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 2019.09.23 15:17
대구과학대학교가 지난 21일 교내 평생교육원 강의실에서 '가정폭력 전문상담원 양성교육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2019년 대구광역시 대학 평생교육 활성화(직업연계 평생학습 운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가운데 대구시민 40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13회, 100시간에 걸쳐 이뤄진다.


특히 △여성인권과 폭력 △아동학대예방 및 신고의무 △장애인 가정 폭력 실태와 상담과정 △이주여성의 가정폭력 실태와 상담과정 △가정폭력지원센터 현장 실습 등 여성과 아동, 장애인, 이주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활동할 수 있는 전문상담원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우성진 평생교육원장은 "미취업·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전문상담원 교육과정을 운영, 취업과 가정 폭력의 피해를 전문적·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상담전문가를 양성할 것"이라며 "이들이 수료 후 지역사회에 대한 자원봉사와 재능기부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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