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 "ESMO서 리보세라닙 위암 1~4차 임상 결과 발표"

정희영 MTN기자 | 2019.09.23 14:21


오는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유럽종앙학회(ESMO)에서 위암 1~4차 치료제로서의 리보세라닙 가능성을 살펴본 임상 결과가 다수 공개된다.

29일 에이치엘비의 위암 3, 4차 치료제로의 리보세라닙 글로벌 임상3상 결과가 발표되며 같은 날 리보세라닙 중국 판권을 갖고 있는 항서제약이 아파니팁(리보세라닙 중국명)의 위암 1, 2차 치료제 병용 임상 2건의 결과를 발표하는 것.

23일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이번 ESMO에서 발표예정인 중국과 글로벌 기관에서 실시된 다양한 임상시험 결과들은 리보세라닙을 위암 3차, 4차 치료제로 승인 받은 후 병용요법을 통해 위암 1차, 2차 치료제 확장해 나가는 데 있어중요한 전략적 데이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엘리바는 위암 2차 치료제 시장 진입을 목표로 파클리탁셀과의 병용요법 임상 1/2시험을 진행중에 있다.

현재사전 공개된 아파티닙의 위암 2차 치료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 (아파티닙+도세탁셀(docetaxel))병용요법으로 치료한 결과 질병조절율(DCR)은 70%, 객관적 반응율(ORR)은 10%, 무진행생존기간(PFS)는 4.6개월로 우수한 결과가 나왔다.


또 위암 1차 치료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 (아파티닙+도세탁셀+ S1) 병용요법 치료 결과는 DCR 70.8%, ORR은 54.2%, PFS는 6.5개월로 나왔고, 기존 세포독성치료제 대비하여 아파티닙 추가에 따른 독성이 증가하지 않았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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