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은 노브랜드 전문점에 우선 입점되며, 10월 중으로 전국 이마트 점포에서도 순차 판매된다. 이번 신제품 가격은 3980원으로, 이는 올해 8월 기준 서울 지역 짜장면 한 그릇 평균가격 4962원보다도 저렴하다.
노브랜드 피자는 24시간 숙성한 도우를 사용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했다. 또, 너도밤나무를 연료로 400℃의 고온에서 단시간에 구워내 도우와 토핑맛을 최대한 살렸다. 이 밖에도 이탈리아산 토마토, 터키산 오레가노 등 엄선된 식재료를 사용했다.
업체 선정에도 공을 들였다. 노브랜드 피자의 생산을 담당하는 '안티코 포르노'사는 1992년 설립된 회사로, 미국 대형 유통체인 트레이더조를 포함 전 세계 18개국에 피자를 수출하는 강소기업이다.
이마트는 이에 앞서 지난달 8일 '노브랜드 콤비네이션·불고기 피자' 2종을 출시한 바있다. 당시 출시 40여일 만에 누적판매량 15만개를 돌파하며 '가성비 피자'에 대한 수요를 확인해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노병간 노브랜드 가공개발팀장은 "국내 냉동피자 시장이 성장 궤도에 오른 가운데 냉동피자 수요 증가 트렌드에 발맞춰 고객들의 제품 선택 폭을 넓히고자 노브랜드 피자를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세계 각국의 요리를 냉동식품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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