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10월 부산-보라카이 신규 취항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19.09.23 16:23

27일부터 주 4회(수·목·토·일요일) 운항

/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은 다음 달 27일부터 부산-칼리보(보라카이) 노선을 주 4회(수·목·토·일요일) 운항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칼리보 노선의 비행시간은 약 4시간 20분이며 에어부산은 195석 규모의 A321 항공기를 투입한다. 운항 일자 및 시간은 정부인가 조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필리핀 중부에 위치한 보라카이 섬은 국내 많은 여행객에게 인기 높은 동남아대표 휴양지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고운 백사장의 ‘화이트 비치’ 등 12개의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하며, 스노클링, 카약 등 다양한 해양 레저 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부산-칼리보 노선은 국적 항공사로는 첫 개설 노선"이라며 "기존 외국항공사사만 이용했던 여행객의 편의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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