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루어질 수 없는 황당한 제안으로 자신의 아들, 딸 관련 특혜의혹을 비껴가려는 새로운 물타기 수법"이라며 "나 원내대표가 부메랑으로 돌아온 자신의 자녀 관련 의혹에 대해 '발이 얼마나 저렸으면' 그런 제안까지 했을까"라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가 같은날 광화문 장외집회에서 자신의 원정출산 의혹에 대해 '물타기'라 주장하며 특검을 제안한 것에 대해 역으로 '물타기'라고 주장한 것이다.
이어 "나 원내대표 입장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나, 일하는 국회, 민생과 경제를 챙기는 국회를 위해 제 할 일을 다 할 생각부터 먼저 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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