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치에프알, NTT도코모쪽 장비공급 가시화- 한화證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 2019.09.20 08:10
한화투자증권은 20일 에치에프알이 NTT도코모 쪽으로 프론트홀 장비를 공급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3만6500원으로 유지됐다. 전일 종가기준 주가는 2만6100원, 시가총액은 3127억원이다.

최준영 연구원은 "지난 18일 NTT도코모가 세계 최초로 후지쯔, 노키아, NEC와 4G/5G 멀티벤더 기지국이 오환되는 O-RAN 프론트홀 기반의 무선망을 개발해 20일부터 시범서비스 지역에 해당 장비들을 설치할 것이라고 했다"며 "5G 투자 사이클에서는 설비투자지출 부담축소 및 구축 유연성이 요구되면서 다양한 기지국 형태에 대응할 수 있는 프론트홀 장비가 요구되고 있다"고 했다.

최 연구원은 "앞서 에치에프알의 강점 중 하나로 프론트홀 장비의 높은 호환성을 언급한 바 있다"며 "(NTT도코모 관련) 해당 보도에 에치에프알이 언급되지 않았지만 개발참여 업체에 에치에프알의 글로벌 파트너사인 후지츠, 노키아가 포함돼 있다는 점에서 NTT도코모 쪽으로의 프론트홀 장비공급이 더 가시화됐다고 추정한다"고 했다.


또 "4G, 5G 기지국의 호환을 위해서는 기존 4G 네트워크 망에도 프론트홀 장비가 요구되기 때문에 에치에프알의 공급물량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인 기술도입이라고 판단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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