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전환대출, 접수 나흘만에 10조원 육박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 2019.09.19 18:29

8만4204건, 9.9조원 신청...신청액 매일 증가 추세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이 접수 나흘만에 신청액이 10조원에 육박했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오후 4시 현재 안심전환대출 신청건수가 8만4204건, 신청액은 9조959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금리가 0.1%포인트 낮은 온라인 접수가 6만5565건, 8조812억원, 14개 은행 창구를 통한 오프라인 접수가 1만8639건, 1조8779억원이었다.

총 20조원 규모로 공급되는 안심전환대출은 날짜가 지날수록 신청액이 커지고 있다. 첫날은 1조3000억원, 둘째날 2조3000억원, 셋째날 2조4000억원에 이어 나흘째는 3조원 가까운 신청이 들어왔다.


금융위는 최종 신청액이 20조원을 초과하면 주택 가격이 낮은 순으로 순차적으로 대상을 확정할 예정이다.

안심전환대출 신청은 은행 창구를 통한 접수는 27일까지, 온라인 접수는 29일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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