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타임즈 "99억 규모 횡령 혐의 발생"

머니투데이 이건희 기자 | 2019.09.19 17:59
한류타임즈가 이락범 전 한류타임즈 회장 등 전 경영진 3명이 약 99억원을 횡령한 혐의가 발생해 고소했다고 19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날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향후 진행되는 사항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피고소인들은 자회사인 스포츠서울익스트림에서도 약 53억원 규모로 횡령 혐의가 발생해 이미 고발된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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