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내일 의정부지검서 첫번째 '검사와의 대화'

머니투데이 하세린 기자 | 2019.09.19 17:12

[the L]검찰개혁 관련 평검사 위주로 의견 청취 예정

조국 법무부 장관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안정치연대 박지원 의원을 예방한 뒤 의원실을 나서고 있다.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조국 법무부 장관이 오는 20일 의정부지방검찰청을 찾아 첫 '검사와의 대화'에 나선다.

19일 법무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다음날 의정부지검을 찾아 일선 검사와 직원들의 의견을 듣는 등 '검사와의 대화'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일선 검사들의 솔직한 의견을 듣는 자리인 만큼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조 장관은 지난 16일 검찰 조직문화와 근무평가 제도 개선과 관련해 검찰 구성원들의 의견을 듣는 구체적인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해당 지시에 따라 법무부 '검찰개혁 추진 지원단'이 이번 대화 자리를 마련했다. 전국에서 근무하는 검사와 직원들이 직접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온라인 의견 청취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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