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뉴브, 루게릭병 신약 후보물질 임상1∙2a상 승인

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 2019.09.19 12:50

2022년까지 임상 진행…안전성·유효성 확인

한성호 지뉴브 대표/사진=지뉴브
바이오 벤처기업 지뉴브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루게릭병(ALS) 치료제 후보물질 'SNR1611'의 임상 1∙2a상을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SNR1611은 손상된 신경세포를 정상 세포로 복구하고, 신규 세포 생성을 촉진하는 신약후보 물질이다.

회사는 2022년까지 국내 ALS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삼성서울병원 등 3곳에서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상을 통해 SNR1611의 단계적 약물 증량에 따른 안전성, 내약성, 유효성 등을 검증한다.


한성호 지뉴브 대표는 "SNR1611가 ALS 치료제로써 개발 가능성이 있는지를 임상을 통해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성폭행 직전까지"…증거도 제출
  2. 2 차 빼달라는 여성 폭행한 보디빌더…탄원서 75장 내며 "한 번만 기회를"
  3. 3 "390만 가구, 평균 109만원 줍니다"…자녀장려금 신청하세요
  4. 4 장윤정♥도경완, 3년 만 70억 차익…'나인원한남' 120억에 팔아
  5. 5 "6000만원 부족해서 못 가" 한소희, 프랑스 미대 준비는 맞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