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년생인 권덕철 원장은 복지부 주요 보직을 거쳐, 지난 5월까지 보건복지부 차관을 역임했다. 권 원장은 보건산업 분야 경험과 네트워크가 풍부하며, 지도력과 추진력을 갖췄다는 평을 받는다.
복지부 관계자는 "권 원장이 바이오헬스 혁신전략 추진, 보건산업 창업 육성 등 보건산업이 당면한 주요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이를 통해 보건산업 일자리 창출과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원장 임명은 관련 규정에 따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 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