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장에 권덕철 전 복지부 차관

머니투데이 세종=민동훈 기자 | 2019.09.19 11:22

복지부 "바이오헬스 혁신전략, 보건산업 창업 육성 등 당면과제 내실있게 추진할 적임자"

권덕철 신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보건복지부가 신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에 권덕철 전 복지부 차관을 19일 임명했다.

권 신임 원장은 1961년 전북 남원 출생으로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나와 독일 슈파이어 행정대학원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장, 보건의료정책과장, 보건의료정책관, 보건의료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지난 5월까지 차관을 지냈다.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탁월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리더십과 추진력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복지부 관계자는 "바이오헬스 혁신전략 추진, 보건산업 창업 육성 등 보건산업이 당면한 주요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할 적임자"라며 "보건산업 일자리 창출과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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