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전통예술 전승축제 22일 4시 예술의전당에서 개막!

더리더 임윤희 기자 | 2019.09.19 09:51
대한민국 전통예술 전승원(이사장 이성일)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대한민국 전통예술 전승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전통예술 전승원에 따르면 전통예술을 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미술분과, 무용분과, 국악분과 등 3개 분과가 주최한다.

미술분과의 <서화전승 명인 초대전> <서화 청년작가 선발전> <전승원 미술분과 이사회원전> 및 국악분과의 이재숙, 안숙선 명인들과 전승원 이사들의 개막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무용분과는 오는 25일 저녁 7시 30분 한국문화의 집(KOUS)에서 별도로 공연이 펼쳐진다.

대한민국 전통예술 전승원 관계자는 "미술분과는 한국현존작가 중에서 서화분야의 명인들과 청년작가들이 함께 전시를 함으로써 법고개신(法古開新)의 의미를 높이고 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킬 것"이라며 "국악분과는 국내 국악의 최고의 명인 이재숙, 안숙선과 젊은 국악예술인들의 협연으로 아름다운 무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예분야 명인으로 전시에 참가하는 석헌 임재우 선생은 "이번 전시는 전통예술을 통해 세대간의 어울림을 만들어내는 동시에 서화와 국악이 만나 서로 보완적 교감을 통해 정신적 위안을 공유하는 동양예술의 만남의 자리"라고 말하며 대중들이 관심을 기울여주길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코오롱, 한국예총, 월간서예, 월간미술이 동참한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개막식은 오는 22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명인 명단
서 예(10인): 신두영 심재영 여원구 이돈흥 인영선 임재우 전정우 정하건 조용선 조종숙
문인화(5인): 민이식 박종회 박행보 조영실 홍석창
한국화(5인): 강지주 김영철 박항환 우희춘 조평휘

민 화(1인): 송규태
무 용(1인): 김백봉
국 악(2인): 이재숙 안숙선

청년작가
김승민 김상년 이광호 이신영 이종암 정방원 조용연 (이상 서예)
우도규 이도영(이상 문인화), 최연우(한국화) 최빈아(민화) 이상 11인

국악 출연진
이재숙 안숙선 변종혁 곽수은 변제남 유영주 박거현 유희정 정준호
신주희 김주리 이선희 홍세린 임규수 박성신 김민정 공은영 전해옥 황의종

무용 특별출연
유정숙(대한민국 전통예술 전승원 예술감독): 명작무 ‘내 마음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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