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부상' 오지환, 2G 연속 제외... 구본혁 SS 선발 [★현장]

스타뉴스 포항=김동영 기자 | 2019.09.18 17:45
LG 트윈스 오지환.

손가락 부상을 입은 오지환(29)이 두 경기 연속으로 선발에서 빠졌다. 구본혁(22)이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다.

류중일 감독은 18일 포항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오지환은 오늘도 선발에서 뺐다. 손가락이 좋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오지환은 지난 15일 두산전에서 수비 도중 오른쪽 손가락을 다쳤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일단 16일 KT전에는 휴식을 취했다. 이어 이날 삼성전도 선발에서 빠졌다.

오지환이 빠진 유격수 자리는 구본혁이 나선다. 구본혁은 16일 KT전에도 유격수로 출전한 바 있다. 4타수 2안타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날 LG는 이천웅(중견수)-이형종(좌익수)-카를로스 페게로(지명타자)-김현수(1루수)-채은성(우익수)-김민성(3루수)-유강남(포수)-정주현(2루수)-구본혁(유격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타일러 윌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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