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용인송담대의 선진 VR 교육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카메룬 대학과의 VR기반 선진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운영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용인송담대 VR실습실은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됐고, 5G 초시대에 걸맞게 환경적·시간적 요소를 극복할 수 있는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교육이 가능하다. 현재 간호학과와 항공서비스과에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고품질의 교육콘텐츠를 활용해 학생이 생생하게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머리에 착용하는 HMD(Head Mounted Display) 등 최첨단 장비들을 갖추고 있다.
용인송담대 혁신사업단은 "이번 간호학과와 항공서비스과를 시작으로 현장실습교육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공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용 VR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선진 VR기반 교육프로그램을 선도하는 혁신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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