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20일 오산·평택 미군기지 방문…에이브럼스와 면담

머니투데이 권다희 기자 | 2019.09.18 09:36

[the300]외교부 "에이브럼스와 한미동맹 중요성 재확인할 예정"

한국전쟁 발발 67주년인 25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 레드클라우드를 방문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미군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0일 경기도 오산 공군 기지와 평택 험프리스 미군기지를 방문해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과 면담한다고 외교부가 18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이날 방문 일정 동안 한미 장병들과의 오찬 간담회, 오산 및 평택 기지 시찰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외교부는 강 장관이 에이브럼스 사령관과 면담에서 굳건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한반도 비핵화․평화정착을 위한 한미간 긴밀한 공조 등 한미동맹 강화 의지를 강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외교부는 강 장관의 이번 방문에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동행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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