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상각채권 원금 감면 등 채무자 신용 회복 지원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 2019.09.18 09:34

원금감면 대상자, 조기상환 할인율 확대

신용보증기금은 채무자의 신용회복을 돕기 위해 감면율 차등 적용, 상각채권 원금 감면 등 특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신보는 오는 11월29일까지 진행되는 특별캠페인에서 △채무자의 유형과 상환능력에 따라 감면율 차등 적용(40~90%) △모든 상각채권을 원금감면 대상으로 확대 △분할상환 채무자가 조기상환할 때 적용하는 할인율 한도 확대 등을 통해 채무자의 상환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조기 변제를 통한 신용회복도 유도한다.

이번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신용보증기금의 대표번호 또는 채무자별 담당영업점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앞서 신보는 지난 4월 실패기업의 경영과 직접 관련이 없는 연대보증인에 대해서도 상환능력에 따라 최대 90%까지 채무를 감면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기도 했다.

베스트 클릭

  1. 1 나훈아 '김정은 돼지' 발언에 악플 900개…전여옥 "틀린 말 있나요?"
  2. 2 남편·친모 눈 바늘로 찌르고 죽인 사이코패스…24년만 얼굴 공개
  3. 3 "예비신부, 이복 동생"…'먹튀 의혹' 유재환, 성희롱 폭로까지?
  4. 4 동창에 2억 뜯은 20대, 피해자 모친 숨져…"최악" 판사도 질타했다
  5. 5 "욕하고 때리고, 다른 여자까지…" 프로야구 선수 폭로글 또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