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11시 차명진, 4시 박시연 삭발한다"

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 2019.09.18 09:22

자유한국당 삭발릴레이 계속…"투쟁 열기 뜨거워지고 있다"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17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철회를 촉구하며 자유한국당 삭발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차명진 전 자유한국당 의원과 박시연 자유한국당 중랑갑 위원장이 18일 '삭발 릴레이'를 이어간다.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8일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오전 11시에 차명진 전 의원이 세 번째로 삭발한다"며 "오후 4시에는 박시연 자유한국당 중랑갑 위원장이 네 번째로 삭발한다"고 말했다.

이어 "많이 참석해 주시기 바란다"며 "투쟁의 열기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언론의 보도도 좋아지고 있다. 민심이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반대하며 10일 이언주 무소속 의원, 11일 박인숙 한국당 의원·김숙향 동작갑 당협위원장, 16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17일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차례로 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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