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표팀, 프리미어12부터 최정예 구성 "시도 아닌 성적"

OSEN 제공 | 2019.09.18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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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종서 기자] “시도라는 요소는 들어가지 않았다.”


일본 언론들은 17일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이 ’2019 WBSC 프리미어12’ 최종 엔트리 28인을 확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아직 구단 간 조정이 이뤄지는 단계가 남아 있어 명단은 비공개에 28명에 약간의 예비 선수를 뒀지만, 프리미어12 대표팀부터 ‘베스트’로 구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일본 대표팀 관계자는 “프리미어12는 이겨야할 중요한 대회이다. 최고의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 멤버를 구성했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시도’의 요소는 들어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일본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이번 대표팀 멤버들은 2020년 도쿄올림픽 대표팀의 토대가 될 예정이다. 급격한 성적 하락이나 부상 혹은 새롭게 치고 나오는 선수가 있다면 교체될 수 있지만, 대부분 구단의 주력이 중심이 되는 만큼, 큰 변화가 없을 예정이다.


대표팀 관계자 역시 “프리미어12 결과는 올림픽 엔트리 선발에 중요한 판단 자료가 되겠지만, 전부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단지 이번 멤버는 좋은 능력을 갖춘 선수를 선발한 만큼, 결과적으로 올림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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