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전환대출 접수 이틀째, 3조원 육박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 2019.09.17 16:58

총 2만4017건 접수...금리 0.1%p 싼 온라인 신청은 여전히 어려워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접수 이틀째인 17일 신청액이 3조원에 근접했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오후 4시 현재 안심전환대출 신청액이 2조833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가 1만4976건에 1조9841억원, 14개 은행 창구를 통한 오프라인 접수가 9041건, 8490억원이다.


첫째날 온라인 접수가 몰리면 신청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금리 0.1%포인트 우대 혜택 때문에 둘째날에도 여전히 온라인 접수가 많은 상황이다. 오히려 전날엔 온라인 접수와 오프라인 접수가 각각 4323억원, 4014억원으로 비슷했지만 둘째날에는 격차가 커졌다.

금융위는 "대기하는 사람과 신청과 무관하게 접속한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서버부담이 커져 신청자의 신청 속도가 일부 떨어졌다"며 "주택금융공사가 시스템 개선, 일부 서류 사후 수령 등을 통해 시간 처리량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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