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복귀' 부천 조수철, "시즌 막판 팀에 큰 보탬 될 것"

OSEN 제공 | 2019.09.1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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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기자] "시즌 하반기 부천에 큰 보탬이 되겠다."


부천FC1995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원의 핵’ 조수철(29)이 지난 12일 군복무를 마친 후 팀에 전역 복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조수철은 지난 2018년 1월 병역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상주 상무로 입대했고, 무사히 군복무를 마치고 친정팀에 복귀했다. 조수철은 팀 훈련에 본격적으로 합류해 등번호 90을 달고 잔여 시즌을 치르게 된다.


지난 2017년 부천에 합류한 조수철은 군 입대 전까지 1시즌 동안 총 10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경기 출장은 많지 않았지만 활발한 활동량으로 중원에서 큰 힘이 됐다.


부천은 조수철의 복귀로 시즌 막판 순위 싸움에 큰 힘을 얻게 됐다. 조수철은 중원 싸움에 무게감을 더하며 부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수철은 “군 복무기간을 무사히 마치고 부천에 돌아올 수 있어서 기쁘다”는 소감과 함께 “시즌 하반기 팀에 큰 보탬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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