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북미 실무대화 곧 재개…평화위해 뭐든지 다 한다"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 2019.09.16 15:00

[the300]"남북미 정상 간 신뢰와 의지, 평화 프로세스 진전 힘"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 2019.08.19. photo1006@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곧 북미 실무대화가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남북미 정상 간의 변함없는 신뢰와 평화에 대한 의지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진전시키는 힘이 될 것"이라며 "우리 정부는 그 역할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 한반도 평화정착과 평화경제로 공동 번영의 미래를 당당하게 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한반도 질서에 우리의 미래가 있다"며 "정부는 이를 위해 흔들림없이 매진해왔고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2018년 전 까지만 해도 세계에서 전쟁 위험이 가장 높 았던 한반도에 상상하기 어려웠던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며 "3차례의 남북 정상회담과 2차례의 북미 정상회담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남북미 정상이 함께 판문점에서 만나기도 했다"며 "모두 유례없는 일이고 세계사적 사건이다. 지금도 변화는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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