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핀업 컨셉 디자인 어워드' 공모전을 열고 UI(사용자 인터페이스)와 UX(사용자 경험) 분야 우수 인재를 채용한다고 16일 밝혔다.
2019 핀업 컨센 디자인 어워드는 사단법인 한국산업디자인협회가 주최하고 LG유플러스 등이 공동 개최하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공동개최 기업들이 각각 지원분야를 모집해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해당 기업의 채용 연계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이나 IPTV(인터넷TV) 서비스 사용 중 불편했던 점을 제시해 새로운 UX를 설계하고 디자인을 다시 하는 GUI(그래픽 사용자 환경) 디자인 △5G 통신 기술이 접목된 '제품 디자인' △5G 환경에서 고객가치를 전달하는 'UI 기획' △고객 중심의 신규 U+5G 서비스 컨셉을 제안하는 ’UX/고객인사이트’ 등 총 4개 분야에서 작품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1월10일까지다.
입상자에게는 각각 △GOLD 4인 상금 100만원과 상장 △SIVER 4인 상금 50만원과 상장 △BRONZE 4인 상장 등을 수여한다. 우수작도 따로 선정해 신입 채용 연계 인턴십 참여 기회를 준다.
입상자는 12월 중 인적성검사와 1차 면접 등을 거쳐 다른 직무 신입 채용 지원자들과 내년 1월 중 인턴십을 수행하게 된다. 인턴십을 마치면 최종 면접 후 2020년 2월 UX담당 신입사원으로 입사할 수 있다.
핀업 컨셉 디자인 어워드는 4년제 대학 기준 2020년 2월 이전 졸업예정 또는 기졸업자(전공무관) 중에서 2020년 2월 입사가 가능한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1월10일 모집 종료 후 12월2일에 수상작을 발표한다.
김지혁 LG유플러스 UX담당 상무는 “5G 등 새로운 통신 기술에 대한 풍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 관점에서 창의적인 디자인, 최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작품을 눈여겨볼 예정”이라며 “특히 올해는 디자인뿐 아니라 UX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로 공모전과 채용을 진행하는 만큼 고객 중심 UX를 실현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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