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상의 회장-김주영 한노총 위원장, 내일 호프미팅

머니투데이 박소연 기자 | 2019.09.15 15:15

2017년 10월 이후 두 번째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오른쪽)과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이 2017년 10월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호프집에서 회동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김주영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과 16일 호프미팅을 갖고 노사문제를 논의한다.

대한상의는 박 회장과 김 위원장이 오는 16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면담을 한 뒤 인근 호프집으로 자리를 옮겨 '치맥(치킨과 맥주)'을 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박 회장과 김 위원장의 호프 미팅은 2017년 10월 이후 두 번째다. 김 위원장은 2017년 9월 한국노총 위원장으로는 처음 대한상의 회관을 방문해 박 회장 등을 만났다.

이어 한 달여 뒤인 그해 10월 박 회장이 현직 상의 회장으로 처음 한국노총 본부를 방문한 뒤 인근으로 자리를 옮겨 양측이 호프미팅을 가졌다.


두 사람은 당시 "노사 문제에 대해 대화로 현실적 대안을 찾자"는 의견을 같이 하며 첫 호프미팅을 했다.

박 회장과 김 위원장은 이후에도 공식 행사 등에서 만나며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베스트 클릭

  1. 1 '선우은숙 이혼' 유영재, 노사연 허리 감싸더니…'나쁜 손' 재조명
  2. 2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성폭행 직전까지"…증거도 제출
  3. 3 장윤정♥도경완, 3년 만 70억 차익…'나인원한남' 120억에 팔아
  4. 4 갑자기 '쾅', 피 냄새 진동…"대리기사가 로드킬"
  5. 5 '돌싱'이라던 남편의 거짓말…출산 앞두고 '상간 소송'당한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