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상황' 귀경 차량 몰리며 정체… 부산→서울 7시간20분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 2019.09.14 09:33

14일, 오전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정체 이어질 전망

13일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IC 부근 상하행선이 정체를 빚으며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사진=뉴스1
추석 연휴 셋째 날인 오늘(14일)은 오전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극심한 교통 혼잡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추석 다음 날로 귀경 차량이 몰려 정체가 극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귀경방향 정체는 오전 9시에서 10시 사이에 시작돼 오후 4시에서 6시에 절정에 달했다가 다음날 새벽 3시에서 4시 사이에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이날 귀성방향 정체는 평소 토요일 지방 방향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했다. 귀성방향 정체는 오전 10시에서 11시 사이에 정체가 시작돼 12시에서 오후 1시 사이에 최대 혼잡을 이룰 전망이다. 정체는 저녁 8시에서 9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한국도로공사
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승용차로 서울-부산 5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본격적으로 귀경이 시작되면서 부산-서울은 7시간20분으로 전망했다.

이 외 서울-대전(1시간40분), 서울-울산(4시간40분), 서울-광주(3시간30분), 서울-강릉(3시간), 서울-대구(4시간), 서서울-목포(3시간40분) 등이 소요될 전망이다.


귀경 방향으로는 대전-서울(3시간), 울산-서울(6시간50분), 광주-서울(6시간), 강릉-서울(3시간30분), 대구-서울(6시간20분), 목포-서서울(7시간) 등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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