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에서는 사용자들이 아이폰11프로 카메라를 인덕션으로 표현한 패러디 콘텐츠가 넘쳐나고 있다. 외신과 사용자들은 특히 아이폰11 시리즈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혁신 기술 대신 경쟁사들이 이미 채용한 기술만 추가했다는 점에 실망감을 표시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아이폰11프로를 '트리폰(tirPhone)'라고 부르며 "이번 아이폰이 전작과 다른 점은 후면 카메라에 렌즈가 하나 더 추가됐다는 것뿐"이라며 "이를 위해 소비자들은 1000달러 이상을 더 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이폰11 시리즈는 오는 20일 북미 등 1차 출시 지역에서 판매된다. 한국 출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가격은 공개됐다. 아이폰11은 99만원부터, 아이폰11 프로와 아이폰11 프로 맥스는 각각 139만원, 155만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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