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인사말' 뭐가 좋을까?…"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 2019.09.12 10:37

'밝은 보름달처럼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등…은사·거래처에는?

/사진=이미지투데이

12일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가운데 주변 사람들에게 건넬 수 있는 '추석 인사말'에 관심이 쏠린다. 센스 있는 '추석 인사말'로는 어떤 게 있을까.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는 추석 인사말로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밝은 보름달처럼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풍요롭고 여유로운 한가위 보내세요 △보름달처럼 마음마저 가득 찬 풍요로운 추석 보내세요 △더도 말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등을 추천했다.

포털사이트인 다음은 추석 인사말로 △보름달처럼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웃음꽃 가득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둥근 보름달 보며 소원 비는 넉넉한 한가위 보내세요△고마운 분들께 감사의 마음 전하는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세요 △고향 가시는 길 안전운행 하시고,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맞이하세요 등을 꼽았다.

관계에 따라 적절한 인사말을 추가하면 좋다. 부모님께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처럼 우리 가족 풍성한 추석 연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어머님, 아버지 언제나 고맙습니다. 이제 곧 고향으로 달려가 더 효도하겠습니다 등이 적합하다.


은사에게는 △선생님이 도와주신 덕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항상 저를 바른길로 인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등이 자주 쓰인다.

거래처에 보내기 좋은 추석 인사말로는 △귀사와 함께 일하게 된 것을 항상 감사히 생각합니다. 올해 추석에는 그동안의 성과로 넉넉하고 풍요로운 한가위 되십시오 △한가위 명절을 맞아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보살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귀사의 무궁한 발전과 건강, 가족들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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