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성폭행 혐의 주장한 여성, 사기죄로 기소

OSEN 제공 | 2019.09.1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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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네이마르(27, PSG)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이 사기죄로 기소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의 12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지난 5월 파리의 한 호텔에서 브라질출신 모델 나지라 트린데이드와 성관계를 가졌다. 이후 이 여성이 네이마르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신고를 했다. 


네이마르는 “합의에 의한 관계였다”며 성폭행 혐의를 전면부인했다. 프랑스 파리경찰은 지난 7월 “증거가 부족하다”며 네이마르의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사건을 종결했다. 


그런데 네이마르를 고발한 여성과 그의 전 남편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사기 및 강탈죄로 경찰에 기소됐다. 이 여성은 경찰에게 거짓말을 하고 네이마르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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