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8월 휴가철 음식서비스 관련 불만 늘어"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 2019.09.11 13:06

이물질 혼입 등 서비스 관련 문의 집중

/사진제공=한국소비자원

올해 휴가철 음식 관련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달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 6만2965건을 분석한 결과, 음식 관련 서비스 상담은 전월 대비 1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음식 관련 서비스는 포장 및 배달음식의 이물질 혼입, 음식물 섭취 후 부작용, 배달대행서비스 관련 문의 등의 상담이 많았다.


'승강설비', '공연관람' 관련 소비자 불만도 많았다. 승강설비의 경우 동일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배상 기준 문의, 공연관람은 공연입장료 환급 지연 등 집단분쟁조정 개시에 따른 절차 안내와 같은 단순 문의 성격의 상담이 주를 이뤘다.

소비자들의 연령대는 30대가 30.7%로 가장 많았고, 여성 소비자 상담이 54.4%로 남성보다 8.8%포인트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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