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도는 차량 이동을 위한 내비게이션 기능을 사용하면서 야구중계·음악·오디오·동요·동화 등 오디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네이버 지도에서 "안녕 네이버"로 클로바를 호출한 뒤 "귀성길에 들을만한 노래 틀어줘", "동요 틀어줘", "야구중계 틀어줘" 등 관련 명령어로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다. 네이버의 뮤직 서비스 '바이브'뿐 아니라 '지니뮤직', '벅스' 등 연동도 가능하다.
네이버 지도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발랄한 목소리의 안내 음성을 추가했다. 새로운 음성을 듣고 싶으면 클로바 호출 뒤 "목소리 변경해줘"라고 말하면 된다.
음성 검색에선 추석에 유용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네이버 모바일 앱의 그린닷 '음성' 버튼을 터치한 뒤 "추석에 뭐하지"라고 말하면 △추석 특선 영화 △추석 인사말 △연휴 기간 나들이 갈만한 곳 △실시간 교통 상황 △차례상 차리는 법 등을 보여준다.
오디오북에선 연휴 할인을 진행한다. '7년의 밤', '청춘의 독서', '언어의 온도', '노르웨이의 숲' 등 베스트셀러들이 포함된 오디오북 10권을 5000원에 들을 수 있다. 해당 오디오북은 90일 동안 이용 가능하며, 듣기 시작한 오디오북은 30일 동안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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