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격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대상과 머니투데이 대표 최우수상으로 구분해 신약개발부문, 신약연구부문, 기술혁신부문의 총 3개 부문에 걸쳐서 심사했다.
심사위원들은 기업들의 연구개발에 대한 의지 및 혁신성(매출 대비 연구개발 투자 및 연구개발 파이프라인, 첨단 연구기술 보유), 기술성과의 경제적 우수성(해외진출 기술경쟁력 및 매출성과 등), 사회적 기여도(보험절감 효과, 환자 건강 증진 효과 등) 및 사회적 책임 등을 두루 살폈다.
심사 끝에 제약기업 및 바이오벤처 기업, 의료기기 기업을 망라한 총 7개 기업을 선정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대상)에 신약개발부문 셀트리온, 신약연구부문 유한양행, 기술혁신부문 디오를 각각 선정했다. 머니투데이 대표상(최우수상)에는 신약개발부문 보령제약, 신약연구부문 SCM생명과학, 기술혁신부문 레이언스와 인트로메딕을 선정했다.
심사과정에서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의 축적된 연구개발 역량은 물론 첨단 기술을 앞세운 제약기업과 바이오벤처기업들의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투자 확대 의지를 확인했다.
우수한 성과와 잠재력을 갖췄음에도 상을 받지 못한 기업들이 여럿 있다. 이들의 역량이 수상 기업들에 못지 않다는 것도 말씀 드린다. 국내 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기업인들 모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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