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신경옥 교수 저서,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 2019.09.10 10:04
삼육대학교는 최근 식품영양학과 신경옥(사진) 교수가 공동저자로 참여한 '교양인의 식생활과 건강'이 2019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자연과학 분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책은 교양인의 식생활과 건강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을 폭넓게 다룬 이론서다. 건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물과 5대 영양소는 물론 페토케미칼, 항산화물질, 건강기능식품, GMO식품 등 식품영양학 분야 최신 연구결과까지 다뤘다.

건강관리의 기본이 되는 음주와 흡연문제를 비롯해 한국인의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비만, 암, 당뇨, 심혈관질환, 소화기·골격계 질환 등도 포함했다.

이러한 질병의 원인과 증상, 식사요법 뿐만 아니라 예방을 위한 실천방안까지 제시하며 실생활에 도움을 준다.


한편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는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이 기초학문분야 연구·저술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선정·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학술원 회원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에 따라 선정하며, 선정된 도서는 전국 대학 도서관에 보급해 우수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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