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는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 디오나비와 디지털 교정시스템 디오올쏘나비를 통해 환자의 통증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디오나비는 3D(3차원) 컴퓨터 모의수술을 통해 최상의 시술방법을 결정하고 빠르게 시술할 수 있어 환자의 통증 감소는 물론 빠른 회복을 돕는다. 특히 개인의 구강구조와 잇몸뼈에 맞게 임플란트의 식립 위치와 각도, 깊이까지 파악할 수 있어 임상경험이 적은 치과의사들도 실패 확률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디오올쏘나비는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환자맞춤형 풀디지털교정시스템으로 진료시간과 치료기간을 단축시키고 약한 힘을 일정하게 배분할 수 있어 환자의 통증을 감소시켜준다.
디오는 최근 글로벌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미국 내 9개 대형치과 운영기업과 5년간 약 5000만달러(약 600억원) 규모로 디오나비 등을 공급하기로 계약했다. 중국에서는 전역에 딜러망과 직영 영업 체계를 구축해, 올해 약 1200명의 중국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디오의 디지털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진백 디오 대표는 "최근 미국 내 9개 대형치과와의 계약은 미국시장 개척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미국법인의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300% 성장이 예상되며, 올해 구축한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 큰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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