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탄핵' 회상 홍준표 "우리도 100만 모여 문재인 OUT"

머니투데이 김평화 기자 | 2019.09.09 19:56

"예측대로 조국 임명, 야당은 들러리만 섰다는 것 확인"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유튜브 맞짱토론 '홍카레오'에 참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br><br>'홍카레오'는 두 사람의 유튜브 계정 '유시민의 알릴레오'와 'TV홍카콜라'를 조합해서 정해졌으며 3일 오후 10시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9일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재가한 것에 대해 "우리도 100만이 모여서 문재인 아웃을 외쳐보자"며 '문재인 탄핵'을 주장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재야가 힘을 합쳐 국민 탄핵으로 가는 수밖에 없다. 10월 3일 광화문에서 모이자"며 이같이 말했다.

홍 전 대표는 "예측한 대로 문 정권은 조국을 임명했다"며 "야당은 들러리만 섰다는 것이 확인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얼마나 지은 죄가 많으면 들러리 섰겠나? 얼마나 야당이 깔보이면 저런 행패를 부리겠나? 무슨 명분으로 판 다 깔아준 뒤에 국조·특검을 외치냐?"라며 자유한국당 등 야당을 비판했다. 홍 전 대표는 "(야당의) 보여주기식 하는 쇼는 문 정권을 빼닮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곧 패스트트랙 수사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지휘에 충실히 따른 애꿎은 의원들에게 법적 책임 돌리지 말고 지도자답게 지휘한 지도부만 책임지고 나머지 의원들은 해방시켜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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