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2기 내각 완성 환영…文정부 개혁 안정 추진되길"

머니투데이 이지윤 기자 | 2019.09.09 15:51

[the300]홍익표 수석대변인 "변질된 인사청문회 기능 바로잡을 개선책 마련할 것"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9일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등 장관 후보자 6명 임명 재가와 관련 "문재인 정부 2기 내각 완성을 환영하며 새로운 국무위원을 통해 문 정부의 개혁 정책이 일관성 있고 안정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오늘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조국 법무부 장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조성욱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에 임명장을 수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더 좋은 인재를 발탁하기 위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인사검증이 아닌 개혁적 인사의 임명을 막기 위한 정쟁의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는 문 대통령의 문제 제기에 공감한다"며 "변질된 인사청문회 기능을 바로잡아 좋은 인재를 등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이번 청문회를 통해 우리 사회 제도에 내재된 불공정과 특권적 요소까지 없애 달라는 국민적 요구를 반영해 개혁에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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