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대형병원 화재… 환자·보호자 등 134명 대피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 2019.09.08 09:32
8일 오전 5시11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 한 종합병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환자와 직원, 보호자 등 134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019.09.08. (사진=충북소방본부 제공)
충북 청주의 한 종합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환자와 보호자 등 134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8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1분쯤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에 위치한 종합병원 3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당시 병원 5, 6, 7층에 입원해 있던 환자와 직원, 보호자 등 134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베스트 클릭

  1. 1 나훈아 '김정은 돼지' 발언에 악플 900개…전여옥 "틀린 말 있나요?"
  2. 2 남편·친모 눈 바늘로 찌르고 죽인 사이코패스…24년만 얼굴 공개
  3. 3 "예비신부, 이복 동생"…'먹튀 의혹' 유재환, 성희롱 폭로까지?
  4. 4 동창에 2억 뜯은 20대, 피해자 모친 숨져…"최악" 판사도 질타했다
  5. 5 명동에 '음료 컵' 쓰레기가 수북이…"외국인들 사진 찍길래" 한 시민이 한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