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 견적비교 중개 플랫폼 '간판의 품격' 출시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허남이 기자 | 2019.09.06 12:27
간판은 가게의 얼굴이라 할 수 있다. 손님의 가게에 대한 첫 인상을 결정 짓고, 가게 방문을 위한 호기심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중요한 간판을 어떻게, 어디서 제작해야 하나 고민이 많은 예비 창업인들에게 반가운 서비스가 출시돼 눈길을 끈다.

사진제공=(주)클래시컴퍼니 '간판의 품격'
'간판의 품격'은 스타트업 ㈜클래시컴퍼니에서 출시한 간판 견적비교 중개 플랫폼이다.

간판의 품격은 간판업자들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앱에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예비 창업자들이 보다 쉽고 빠르고 업체의 시공능력이나 품질을 확인하고, 한 번의 견적요청을 통해 다양한 견적을 제공받을 수 있게 한다.

간판업자에게도 편리하다. 고객의 견적요청서에는 업종, 선호 간판유형, 설치 지역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므로 보다 적은 시간을 할애해 견적을 보내줄 수 있다. 기존에 유선으로 고객들의 문의를 받아 매번 방문하고 견적을 내는 번거로운 과정을 생략할 수 있는 것이다.


더불어 시공이 완료되면 고객들의 시공 사례 및 리뷰 관리를 통해 그들만의 견고한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으며, 이는 곧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할 수 있게 된다.

간판의 품격 박근표 대표는 "생각보다 많은 창업인들이 가게의 얼굴인 간판을 제작할 때 면밀히 살펴보지 않거나, 꼼꼼히 따져보려 해도 어려운 현실을 개선하고 싶었다"며 "이를 위해 폐쇄적인 간판 정보를 개방해 고객이 쉽게 견적을 의뢰하고, 간판 가격을 투명화할 수 있는 간판 비교견적 서비스를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간판의 품격은 서비스 준비 기간 동안 약 100여 개의 간판업자들과 인터뷰를 통해 서비스 관련 피드백을 받아왔으며, 현재 이 플랫폼에 등록된 파트너사들은 200여 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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