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은지원 '아이슬란드 간 세끼' 초유의 편성 "방송시간 5분"

머니투데이 오진영 인턴 | 2019.09.03 10:28

방송인 이수근과 은지원이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신서유기 외전의 이색 편성 발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아이슬란드 간 세끼' 편성을 밝히고 있는 이수근, 은지원씨/사진 = 유튜브 캡쳐
방송인 이수근씨(44)와 은지원씨(41)가 '신서유기 외전'의 파격 편성을 예고했다.

이씨는 3일 오전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신서유기의 외전격인 '아이슬란드 간 세끼'가 정규 편성을 받았다. 금요일 저녁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삼시세끼' 끝나고 방송된다" 라고 밝혔다.

이어 "방송 시간이 중요한데 무려 5분이 나간다" 라고 밝혀 기존의 예능들과는 다른 이색적인 편성을 알렸다.

은씨는 "잠깐 틀어 놓고 다른 준비하면 바로 끝난다. 못 본다"며 "(제) 예상은 240회 분량이 나왔다. 스포를 조금 드리면 한국에서 경유지까지만 40회 정도가 나왔다" 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번 방송은 '신서유기6' 촬영 중, 이씨와 은씨가 아이슬란드 여행권을 상품으로 받으면서 시작됐다.

평소 여행을 좋아하는 두 사람이지만,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두 사람은 벌칙이나 다름없다며 거부했다.

이에 제작진은 '강식당3' 감독판 말미에 두 사람에게 아이슬란드의 수도를 맞히면 여행을 없던 일로 말하겠다고 말했지만, 두 사람이 맞히지 못하면서 이번 프로그램의 촬영이 확정됐다. 두 사람은 지난 1일 출국했으며 4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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