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라이언' 완판 행진… 카카오프렌즈 X 나이키 콜라보 호응

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 | 2019.09.02 16:41

이달 4주차 2차 물량 준비…‘60㎝ 메가 인형’과 ‘미니 키체인 2종' 출시 예정

카카오IX의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 코리아와 함께 선보인 ‘카카오프렌즈 조이라이드 리미티드 콜렉션’이 하루 만에 완판됐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프렌즈 조이라이드 리미티드 콜렉션은 지난달 30일 출시됐다. 출시 하루 만에 러닝인형, 블랙 폰케이스, 드라이핏 티셔츠, 에어팟 케이스 등은 1차 물량이 완판됐다. 나머지 제품도 주말 사이 대부분 소진됐다.

카카오IX는 리셀방지를 위해 품목당 3개 까지만 구매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다. 이번 ‘카카오프렌즈 조이라이드 리미티드 콜렉션’은 여성 고객층이 주를 이뤘던 기존 제품들과는 달리 남녀 모두가 호응을 보였다.

카카오IX는 이달 4주차에 ‘60㎝ 메가 인형’과 ‘미니 키체인 2종’을 정식 출시하고 카카오프렌즈 조이라이드 리미티드 콜렉션의 2차 물량도 함께 공급할 예정이다. 해당 상품은 모두 한정판으로 준비된다.



카카오IX 관계자는 “카카오프렌즈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와 진행한 첫번째 공동 프로젝트에 이렇게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출시와 동시에 주요 제품들이 모두 완판되면서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빠른 2차 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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