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미국주식 자동감시주문 서비스 제공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 2019.09.02 10:20

특정 종목 감시 조건 및 주문 설정 지정하면 최대 30일 동안 자동으로 주문 실행

/사진제공=키움증권
키움증권은 해외주식 차세대 HTS(홈트레이딩시스템) '영웅문 Global'에 미국주식 자동감시주문 기능을 탑재했다고 2일 밝혔다.

자동감시주문이란 사용자가 특정 종목의 감시 조건과 주문 설정을 저장하면 해당 조건을 충족하는 순간 자동으로 주문을 실행하는 기능이다. 자동감시주문 기능을 사용하면 투자자가 HTS나 PC를 켜지 않아도 최대 30일 동안 저장된 감시 조건이 만족할 경우 주문 조건에 따라 자동으로 주문을 실행한다.

키움증권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입증한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동감시주문 외에 호가주문, 차트주문, 시스템트레이딩 전략, 예약주문 등 다양한 주문 특화 화면을 제공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키움증권 글로벌영업팀 관계자는 "해외주식 차세대 HTS 영웅문 Global은 국내 주식시장 점유율 14년 연속 1위를 이끈 '영웅문4'의 주요 기능을 탑재하고, 해외주식에 특화된 다양한 기능을 더해 해외주식 투자에 최적의 매매 환경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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