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센터 개소식 진행

대학경제 권태혁 기자 | 2019.08.29 11:25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가 지난 27일 교대 주몽관 별관 301호에서 상담심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세종사이버대는 재학생의 심리 건강을 돕고, 보다 개선된 삶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담센터를 마련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구 총장, 심순철 입학처장, 상담심리학과 곽윤정 교수 등 학교 관계자와 상담심리학과 재학생들, 졸업생들도 함께 참석했다.

신 총장은 "이번 상담심리센터 오픈을 통해 학생이 편안한 상담을 받고 또 실습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주고받는 상담심리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말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작은 이벤트도 이어졌다. 방문한 재학생, 졸업생들이 축하의 의미로 방명록을 작성했으며, 예술치료학과 과대표인 허샘 학생이 가장 인상깊은 메시지를 남겨 신 총장의 격려를 받았다.


상담심리학과 곽윤정 교수는 "세종사이버대는 재학생의 연령층이 높고, 가정을 갖고 있거나 직업을 가진 사회인이 많다"며 "이 가운데 스트레스를 받거나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해 학교 차원에서 도움을 주고자 상담심리센터를 개소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상담심리센터는 상담을 통해 학생이 건강한 정신을 찾고 학교와 가정, 직장에서 상담 경험이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후천적 부모만들기' 프로그램은 육아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거나 심리적 문제를 안고 사는 젊은 부부를 대상으로 집단 상담을 통해 코칭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곽 교수는 "상담센터를 통해 재학생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담심리학과와 예술치료학과 재학생과 졸업생의 국가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다양한 이론과 실무 기술을 적극 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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