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지, "독도는 일본땅" 댓글에 "우린 여권없이 다녀"

머니투데이 오진영 인턴 | 2019.08.29 10:17

리지가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주장한 네티즌에게 일침을 날려 화제

인스타그램에 독도 사진을 게시한 리지. / 리지 인스타그램 캡쳐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리지(본명·박수아)가 "독도는 대 일본 제국의 영토"라 주장한 네티즌에게 속 시원한 일침을 날렸다.

리지는 광복절이었던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독도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제 74주년 광복절 대한독립만세'라는 글도 올렸다.

여기에 한 네티즌이 "독도는 대 일본 제국의 영토인데 거기서 뭐하는 거냐, 빨리 나가라"란 댓글을 남겼다.

이에 대해 리지는 "(당신은) 여권 없이 못 옵니다. 우리는 여권 없이 다닙니다" 라는 재치 있는 일침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리지의 재치 있는 응수가 달린 댓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한편 리지는 2010년 걸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했다. 이후 애프터스쿨의 유닛인 오렌지캬라멜로 활동하다, 2012년 MBC 주말 드라마 '아들 녀석들'로 정극에 입문했다. 최근에는 본명인 박수아로 활동명을 변경했으며, 올해 방영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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