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가짜뉴스' 심기 불편? 靑이 보도 비판한 내용 SNS 올려

머니투데이 김도엽 인턴 | 2019.08.29 09:45

자신을 둘러싼 의혹 보도에 대해 간접적인 의견 표출로 보여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28일 SNS에 자신과 관련된 의혹 보도를 청와대가 비판하는 기사를 인용했다.

해당 기사에는 대통령주치의 선정에 조 후보자가 연루돼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가 "'아니면말고식'의 의혹 보도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반박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해당 트윗은 최근 조 후보자를 둘러싼 수많은 의혹 보도에 대한 본인의 입장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자유한국당이 보이콧한단 입장도 밝혔으나, 이를 철회하며 예정대로 열릴 예정이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29일 계획서를 채택하기 위한 전체회의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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