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남부·제주 비소식…기온 한풀 꺾여

머니투데이 조해람 기자 | 2019.08.28 05:25

중부지방 흐림…미세먼지는 좋음~보통

/사진=이동훈 기자


수요일인 오늘(28일)은 중부지방은 흐리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엔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에 내리는 비는 오전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강원 영서와 충북 북부, 전북 내륙, 경상 내륙은 오후 3~6시 사이 5~30㎜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기온은 19~24도, 낮 기온은 26~29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대전 21도 △대구 22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부산 24도 △춘천 21도 △강릉 21도 △제주 25도 △울릉·독도 22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대전 29도 △대구 29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부산 27도 △춘천 29도 △강릉 29도 △제주 28도 △울릉·독도 26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중부내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오전 9시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해상에서는 내일(29일)까지 남해상과 제주도전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동해남부남쪽먼바다에는 새벽까지 2~4m의 매우 높은 물결이 있겠고, 제주도남쪽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에는 내일까지 1.5~3m의 높은 물결이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에 유의해야 한다. 남해안에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침수피해에 주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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